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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무원,‘시책 공모’포상금 100만원 장학금 기탁[데이타임즈, 김윤기 기자] 12일 옥천군 소속 공무원들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옥천군 김태수 미래전략국장, 김연철 기획예산담당관, 곽상혁 경제과장이 포상금 100만원을 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작년 12월 간부 공무원의 업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간부공무원 시책 공모’에서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한 것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장학금을 기탁한 김태수 미래전략국장은“최근 경제적으로 다들 어려운 가운데 옥천군 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옥천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포상금을 흔쾌히 장학회에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공무원의 적극적 행정이 결실을 맺어 다시 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되돌아가는 선한 영향력이 우리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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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서 깻잎 수확 한창[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완연한 봄을 맞은 옥천군 군서면 동평리의 깻잎 재배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는 봄 깻잎 수확이 한창이다. 옥천군 군서면 깻잎은 좋은 토질과 서화천의 맑은 물로 깻잎의 생장력이 뛰어나 잎이 튼튼하면서도 부드럽고 특유의 진한 향으로 전국에서 알아주는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 군서장령산깻잎작목반(반장 이상은)은 98농가가 비닐하우스 400여 동 규모로 깻잎농사를 짓고 있다. 작목반에서는 하우스재배를 통해 1년 내내 수확하고 있으며, 깻잎 30장씩 비닐 포장하여 1상자(30장*40봉)단위로 출하한다. 땀과 정성으로 생산된 에서 출하되는 깻잎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경기에도 대전 오정동, 노은동 농산물 공판장으로 유통되고 있다. 지난 겨울철에는 5~10일에 한번 깻잎을 따고 1일 400~500상자 정도 출하가 되었으나, 최근에는 따뜻한 기온으로 깻잎 생육이 좋아져 따는 주기가 4~5일에 1회 정도로 빨라져 1일 800~1000상자를 출하하고 있다. 이상은(57) 작목반장은“최근 농촌인구가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감소로니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농가가 줄고 있는 추세다”며“지역의 이주여성들이 주로 깻잎 수확에 참여하며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군 깻잎 농가는 193호, 재배면적은 46ha, 생산량은 25t이며, 이중 군서면이 절반이 넘는 105호 24ha를 차지하고 있다. 옥천군 깻잎 주산지인 군서면에서는 6월초에는 향수옥천 깻잎축제가 열려 도시민을 상대로 깻잎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깻잎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과 농특산물을 홍보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는 중단되었다. 이상은 씨는“깻잎축제를 통해 지역대표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나 중단되어 아쉽다”며“어려울 때일수록 우수한 상품성으로 경쟁력을 키워 소비자가 찾는 깻잎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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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년교류사업 본격 운영[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옥천군은 청년의 니즈(needs)에 특화시킨 교육·강연 커리큘럼을 운영하여 지역 청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추진한다. 군은 청년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옥천군에 거주하는 청년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에 관심 있는 청년은 10월 11일까지 인터넷(https://forms.gle/FHxD4inX7jmgveGV9)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강의별 중복신청이 가능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옥천군 청년의 니즈(needs)에 특화시킨 교육·강연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고, 청년들 간 유대를 통해 지역 사회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0월 13일 지역을 바꿀 청년정책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20일 ‘전문가가 알려주는 PPT 황금 레시피’, 10월 27일‘500만원으로 카페 창업하기’, 11월 3일‘오토마타 메이커 초급’ 등 그동안 청년들이 듣고 싶었지만 옥천에서 듣기 힘들었던 다양한 주제의 흥미로운 교육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대면 집합교육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수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행사 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 청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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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품고 가을밤을 누비는“2021 옥천 문화재 야행”개최[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옥천의 유‧무형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2021년 옥천문화재 야행이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구읍 일원(정지용 생가~육영수 생가)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야행에서 밤에 즐기는 문화유산으로 7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세부 내용은 밤에 보는 문화재인‘야경(夜景)’, 밤에 걷는 거리인‘야로(夜路)’,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야사(夜史)’, 밤에 즐기는 공연인‘야설(夜說)’, 밤에 보는 전시인‘야화(夜畵)’, 구읍 저잣거리인‘야시(夜市)’, 전통 한옥 숙박체험인‘야숙(夜宿)’으로 구성되었다. 이중 ‘야경’은 오는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문화재 야행 거리 일원(정지용 생가~육영수 생가)에 거리조명, 고보라이트, 네온사인을 설치하여 구읍의 밤풍경을 볼 수 있다. 군은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로 야외에서 진행하며 현장관람 인원제한하고 전통등 만들기, 구읍 유람단, 물레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은 사전신청 접수를 옥천문화재야행 홈페이지(http:// occulturenight.org/)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문화재 야행에서는 신병주 교수의 "옥천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문화재 토크콘서트"와 풍물놀이, 퓨전국악,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공연도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위해 전통혼례 체험 프로그램인‘우리 부모님 금혼식’이 열린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0대 이상 부부 1쌍으로 이메일 (ocnight @naver.com)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역상권과 함께 하는 옥천 문화재 야행을 만들기 위하여 협력 상점 및 체험·판매부스를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지역주민과 함께 하는‘옥천문화재야행’을 만들기 위해 구읍 번영회, 구읍 발전위원회, 구읍 마을이장단 등 지역 단체와 협의를 통해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인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힐링이 되고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옥천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선 42개 시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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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면지사협,‘시원한 여름나기 저소득가구 방충망 설치 지원’[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철, 김천진)는 이원면 관내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방충망을 교체 또는 설치해주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충망 설치사업은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여름철 각종 해충들을 차단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이원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의뢰하여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가구 방문하여 추천받아 선정하였으며 옥천군내 소재하는 업체를 통해 진행했다. 김천진 민간위원장은 “방충망 설치로 아동·청소년가정, 모자가정, 홀몸어르신 가정 등이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폭염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함으로써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흥리 89세 독거어르신은 “항상 여름철에 찢어진 방충망사이로 밤낮 가리지 않고 항상 벌레가 들어와서 음식물에도 붙어있고, 모기에도 몇 번씩이나 물렸다.”며 “이번에 이원면협의체에서 방충망을 싹 갈아줘서 창문을 마음 놓고 활짝 열어놓으니 바람이 솔솔 불어 매우 시원하고 좋다. 항상 이렇게 알뜰살뜰 보살펴주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연철 이원면장은 “이번 지원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한발 더 다가가는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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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 CM송 공모전” 개최[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옥천군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의 홍보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CM송 공모전을 한다고 밝혔다. 공모의 주제는 옥천 포도·복숭아의 우수성 표현하고, 밝고 친근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CM송이면 된다. 공모기간은 8월 20일까지로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총 상금은 700만원으로 최우수상(1팀) 4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장려상(1팀)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를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CM송 공모전으로 옥천 포도·복숭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축제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신하고 반짝이는 CM송으로 축제를 빛낼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방법 등 CM송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도·복숭아의 달달한 향과 깊은 맛으로 전국의 과일 마니아들을 유혹하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는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우체국쇼핑몰에서 만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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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취학 전 어린이 눈 정밀검진 실시[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옥천군보건소는 취학전 아동 무료시력 검진을 실시해 조기치료로 시각장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취학 전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시력 검진 및 눈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한 이번 검진은 취약계층 대상으로 취학 전 아동의 눈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검진에는 충북대학교 소아안과 전문의 최미영 교수, 검진요원 7명이 방문해 시력·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사시검사,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보건소는 이날 정밀검진을 받은 71명의 어린이중 11명이 안경처방, 가림치료 5명, 수술치료 5명 등 21명의 이상소견이 나타나 병원 치료를 안내했다. 옥천군보건소는 앞서 지난 4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2~3세 어린이 418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놀이처럼 시력검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그림시력표를 각 가정으로 배부했다. 이를 통해 가정 내에서 시력검사를 통해 부모가 어린이의 눈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하였고, 이번 정밀검진은 관내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정밀검진이 이뤄졌다. 이번 검진 결과는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눈 정밀검진에서 안질환(약시) 대상 어린이에게는 치료용 가림패치가 무료로 지원되고, 선천성 백내장, 미숙아 망막증, 사시 등 어린이 안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7~8세에 거의 완성되는 시력은 평생을 좌우함으로 취학 전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눈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아이들의 소중한 눈 건강을 위하여 가정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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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혁신역량강화 4차 산업 드론교육 추진[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옥천군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통한 업무활용이 증가됨에 따라 민간인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지역균형발전사업 혁신역량강화과정으로 정부의 공공분야 드론활용확대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되었다. 교육인원은 총18명이며 민간인 8명, 공무원 10명이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2종(8명)과 3종(신규과정 10명) 국가자격증시험에 도전한다. 6월 16일 충북도립대학 미래관(4층)에서‘비행이론 및 운용 등’이론교육 실시 후 7월경 대성무인항공교육원에서 비행실습을 진행하며, 2종 국가자격증 30시간, 3종 국가자격증 18시간을 이수하면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20년 처음 시행한 혁신역량강화교육에 5명의 공무원이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 2종을 취득하였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충청북도가 지난 2007년부터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보통세 징수액의 5%를 재원으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운영·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혁신역량강화교육은 2012년부터 옥천군을 비롯한 도내 7개 시군에서 추진 중에 있으며, 군 관계자는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산불예방업무와 재난·재해예방 등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을 통한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통한 혁신주도형 지역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민간인을 교육에 참여시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술로 노동력 절감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역성장을 위한 전문농업인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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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도로 경관조성으로 상권 활성화 나선다.[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옥천군은 가로경관을 개선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해‘청춘 먹자골목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선도지역으로 국토교통부 선정이 되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 중이다. 세부사업인 청춘 먹자골목 조성사업의 대상지는 옥천읍 금구리 금구공영주차타워 인근 약 30여개의 상가가 위치한 길이 150m의 T자형 골목이며, 사업비는 3억원으로 충북개발공사 위수탁 사업으로 오는 6월 말 공사 착수하여 11월 준공 예정이다. 먹자골목에는 상권이 모여있으나 시설의 노후화 및 어둡고 특색 없는 거리로 상권 쇠퇴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차 없는 거리 조성 및 보행접근성 향상을 통해 상권 활성화 및 도시 활력 증진한다. 기존 먹자골목의 아스팔트 도로를 특색 있는 투수블럭 포장으로 교체하고, 노후화된 우수관을 가로 600mm 세로 600mm의 PCBOX관으로 교체하여 누수의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게 된다. 특히, 보안등 LED 60W를 10개소 설치하여 어두웠던 거리를 밝게 개선하고,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시간제 차없는 거리, 주말 차없는 거리를 통하여 보행접근성을 향상한다. 군은 이번 먹자골목 조성사업으로 지역의 유동인구 증가로 인해 상권 활성화와 가로경관 향상으로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현재는 먹자골목 주변 거리가 노후화되고 어두워 범죄 위험이 있고 상권 쇠퇴 우려가 있다”라며 “먹자골목이 쾌적하고 매력 있는 공간으로 조성이 되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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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면서 치매를 예방해요[데이타임즈, 박은철 기자]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이용자 8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실버보드게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실버보드게임교실은 지난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된되며, 카드, 퍼즐, 주사위 같은 도구로 규칙에 따라 수행하면서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인지강화프로그램이다. 쉽고 간단한 놀이로 서로간 상호작용을 통해 소통과 정서적 교감까지 이루어지면서 참여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박 모(여, 69세) 어르신은 “보드게임을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다. 한가지 게임을 끝낼 때마다 기억력도 좋아지고 성취감이 크다. 또 배워두면 손자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좋다.”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오재훈 관장은 “지역적 특성상 고령자가 많아 치매 관련 문제나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제약이 커진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상에서도 쉽게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할 예정이다.